NEWSCENTER

2017.02.27

KRISO 광양항만內 컨테이너 검색기 시험시설 준공식 개최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3차원 컨테이너 검색기의 성능검증과 성능 안정화를 위한 시험시설이 광양항만에서 본격적으로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 이하 KRISO)는 2월 27일(월) 광양시 컨테이너장치장에서 해양수산부 및 광양시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검색기 시험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컨테이너 검색기 시험시설은 X-선을 이용하여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 내부를 3차원으로 스캔할 수 있으며 기존대비 5배 빠른 속도로 대략 1분에 컨테이너 검색이 가능하다. 이 컨테이너 검색기 시험시설은 광양항만 컨테이너장치장 4블록내에 길이 103.2m, 폭 50m, 높이 9.3m의 규모로 설치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의 연구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약 253억 원을 투입하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에서 컨테이너 검색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3차원 컨테이너 검색기를 개발하였다.

미국은 2007년 ‘9.11 테러대책 이행 법률’을 공표하면서 2018년부터 자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컨테이너의 내장화물 검색 및 탐지를 사전에 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위험 화물 감시를 목적으로 그 동안 미국, 중국에서 컨테이너 검색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컨테이너 검색기의 기술자립화를 통해 검색기 운영 및 유지보수의 수월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 컨테이너 검색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시설은 정부에 이전하여 미국 수출화물 전수검사 제도 시행을 위한 검색시설로 활용하거나, 컨테이너 검색기 제품의 성능평가 시험시설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RISO 서상현 소장은“이번 컨테이너 검색기 개발로 국내 항만의 보안검색 강화와 해운물류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경제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